농식품 바우처의 모든 것: 신청방법, 구비서류, 자주하는 실수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 바우처 사업에 대해 상세히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알아두면 쓸만한 쏠쏠한 정보이니 꼼꼼히 알아보시고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농식품 바우처? 제도의 취지

농식품 바우처는 우리나라의 식품지원 정책 중 하나로, 기존의 현금성 지원과는 달리 식품 구매에 특화된 바우처 형태로 지원합니다.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 아동급식 지원사업, 노인 급식 지원사업 등과 함께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정책 네트워크의 일부입니다.

 

정부의 지원 체계에서 농식품 바우처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습니다:

1. 식품 구매 특화: 현금 지원과 달리 식품 구매에만 사용 가능하여 식생활 개선에 직접적 효과
2. 농업-복지 연계: 취약계층 지원과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 동시 추구
3. 민간 유통망 활용: 기존 상업 유통망을 활용하여 접근성 및 선택권 보장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개요와 주요 변경사항

1) 지원대상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 포함 가구

 

2) 지원 및 사업신청 기간 

• 지워 기간: 2025년 3월~12월(10개월)
• 사업신청 : 2025.3.17.(월)~2025.12.12(금) * 3월17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3) 지원품목

•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 지원
• 위 품목 외에 백미, 외국산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은 구매 불가

4) 지원금액 : 월 4만원(1인가구),  월 10만 원(4인가구)

가구원수(인)	1인	2인	3인	4인	5인	6인	7인	8인	9인	10인
지원금액(천원)	40	65	83	100	116	131	145	159	173	187

 

5) 지원방식: 전자바우처(카드)

 

 

농식품 바우처 신청 방법 

농식품 바우처는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바우처가 지급됩니다.

 

1) 온라인: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신청

•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홈페이지 (https://www.foodvoucher.go.kr/)에 회원 가입 후 농식품바우처 발급 신청
• 외국인 가구원이 있는 경우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갖추어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증빙서류 제출

2) 오프라인 : 주소지 관할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신청

• 구비서류(필요시) : 임산부 의료기관 진단서 및 확인서(업무시스템으로 확인되지 않을 경우 대비해 준비하세요)
• 외국인 가구원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대리신청 시 위임장과 위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

3) ARS 고객센터로 전화로 신청: 1551-0857

• 전화 접속 후 (1) 개인정보수집 동의여부 → (2) 주민번호 13자리 입력  → (3) 상담원 연결 → (4) 소속지자체 확인 → (5) 배송지 선택( 주민등록주소지 자택으로 받는 경우 1번, 주민센터 방문하여 수령하는 경우 2번) 
• 고객지원센터 운영시간 : 평일 09:00~22:00(점심시간 제외)

 

바우처 사용가능 매장과 사용 시 주의사항

전국 5만 8천여 개 유통매장에서 사용가능합니다.

 

1) 오프라인

• 대형마트 : 농협하나로마트, GS리테일(GS더프레시) 등
• 편의점: BGF리테일(CU), GS리테일(GS25) 등
• 중소형 마트 : 아이마트 밀양수산점, 주식회사 오아시스 등  *오아시스는 친환경 농수산물 유통매장임

2) 온라인

• 농협몰 (https://www.nonghyupmall.com/)
• 인더마켓 (https://inthemarket.co.kr/)

* 자세한 사용처는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 https://www.foodvoucher.go.kr/)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3) 사용자 주의사항

• 매월 말 자격 검증 후 조건 충족 시 다음 달 지원대상이 됩니다.
• 매월 1일 자동 충전되어 당월 말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단, 신규카드 발급 시에 한하여 다음 달 말일까지 사용 가능)
• 사용하지 않은 금액 중 3천 원 미만만 이월됩니다. 그러니, 그달 충전된 금액은 그달 안에 꼭 사용하세요
• 카드 잔액 확인은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1551-0857)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농식품바우처카드 수령 및 등록 방법

1) 카드 배송

• 이용자가 신청할 때 선택한 주소지로 배송됩니다.
• 주민등록 주소지에 등록된 자택으로 배송되거나 관할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카드 배송됨

2) 카드 수령

• 이용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관할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 중 선택 가능(이용자가 희망하는 경우)
• 바우처 이용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 본인 확인 후 카드 수령 가능합니다.

3) 카드 사용 등록

• 이용자(가구주, 가구원)가 카드 수령 후 고객센터(1551-0857) ARS에 카드 등록하면 즉시 사용 가능

 

신청 시 유의사항

1) 자주 하는 실수

• 소득 증빙 서류 미제출로 인한 심사 지연
• 바우처 사용 가능 품목 미확인으로 인한 결제 오류

2) 자주 묻는 질문

1. Q: 바우처를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나요?
   A: 농식품 바우처는 현금으로 환불되지 않습니다. 지정된 품목 구매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2. Q: 바우처로 결제 시 잔액이 부족하면 어떻게 되나요?
   A: 부족한 금액은 현금이나 다른 결제수단으로 추가 결제하시면 됩니다.
3. Q: 사용하지 않은 바우처는 다음 달로 이월되나요?
   A: 당월 미사용 금액은 다음 달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단, 3천원 미만은 이월되며, 매월 1일 새로운 바우처가 충전됩니다.
4. Q: 가족 중 한 명만 신청해도 되나요?
   A: 가구당 1개의 바우처가 발급되므로, 가구원 중 한 명이 대표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맺음말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2019년에 시범사업으로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당시 춘천, 완주, 세종, 영양 등 4개 지역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 해소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었습니다.

 

2020년부터는 전국 사업으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점진적으로 지원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어 왔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제도가 시행된 지 6년이 지난 현재, 일부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지만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시는 분들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꼭 신청하시고 생활비 절약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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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정보는 2025년 안내서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